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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살웅해 작성일25-07-17 16:0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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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야마토2게임 ㅰ 황금성 게임랜드 ㅰ♨ 11.rqc997.top ㎑부부 찬양 사역팀 힐링남녀 강원구(왼쪽) 모리아(본명 송진희) 목사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시니/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CCM 부부 찬양 사역자 힐링남녀(강원구 송진희 목사)가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앨범 ‘복음으로 살리라’ 가사다. 성경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이 오롯이 드러나는 이 가사는 부드러운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힐링남녀는 이 곡을 통해 최근 국민일보가 주최한 ‘2025 국민미션어워 적금 금리 드’ 찬양 부문에서 수상했다. 힐링남녀는 지난 4일 국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가 잘해서 받은 상은 아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살겠다는 다짐이 담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시 사명을 확인시켜주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힐링남녀는 찬양 사역자이자 부부다. 강원구(40) 목사는 남성 3인조 CCM 그룹 ‘라스트(LAST)’로 2007년부 취직 터 사역을 이어왔고, 모리아(본명 송진희·36) 목사는 여성 CCM 그룹 ‘로즈엠’ 활동을 거쳐 솔로로 앨범을 제작하며 찬양 사역의 길을 걸어왔다. 두 사람은 결혼 후인 2020년부터 본격적인 부부 사역팀 ‘힐링남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실 부부가 함께 사역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죠. 그런데 사역 현장에서 부부가 함께 신용보증재단 사업자대출 찬양하는 모습에 오히려 큰 은혜가 흘러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강원구 목사)
“교제할 때부터 가졌던 기도 제목이기도 했어요. 언젠가는 강 목사님과 함께 부부로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기를요. 그게 5년의 기도로 이어졌고, 지금의 힐링남녀가 탄생했죠.”(모리아 목사)
이들이 발매한 ‘복음으로 살리라’는 세대와 감정, 형 수녀 식을 뛰어넘어 오직 말씀 자체로 찬양하기를 원하는 갈망 속에서 탄생했다. 가사에서 멜로디까지 성경 말씀을 그대로 옮기고 회중이 함께 따라 부르기 쉬운 예배 곡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강 목사는 “복음에 대한 정의 자체가 담긴 말씀을 곡조로 옮기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받으실 찬양이 될 것이라 믿었다”며 “성경을 암송하듯 따라 김해직장인밴드 부를 수 있도록, 복음 고백의 입술이 자연스럽게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성도들이 부담 없이 복음을 선포하고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감의 장소도 독특하다. 강 목사는 “가장 뜨거운 사우나에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때, 오직 예수님만 깊이 묵상할 수 있었다”며 “그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찬양에 담을 멜로디와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힐링남녀 사역의 신학적 방향성에 대해 “결국 모든 복음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출발하고, 그 부활의 생명력 안에서 완성된다”며 “그 복음이 단지 감정의 터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의 삶을 관통하는 가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배 현장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리아 목사는 “복음을 향한 진심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돼 있다. 찬양을 듣는 이들이 흐릿해졌던 예수님의 이름을 다시 또렷하게 떠올리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찬양 사역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온세대 예배’를 추구하고 있다. 강 목사는 사사기 2장 10절 말씀을 언급하며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연결 고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를 위해 다음 세대가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는 언어와 음악, 공감 가능한 메시지를 담은 후속 싱글앨범 찬양을 준비 중이다.
실제로 이들의 사역 가운데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고통받던 청년이 찬양을 듣고 삶의 방향을 되찾았다는 간증도 있었다. 강 목사는 “그날이 그의 삶의 마지막이 될 뻔했는데, 예배를 통해 ‘예수가 내 삶의 전부’라는 고백이 나왔다고 했다”며 “예배는 생명을 건 고백이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힐링남녀는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도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있다. 단지 사역 홍보가 아닌 ‘삶 자체가 예배’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찬양 외에도 일상과 여행, 브이로그 콘텐츠를 함께 나누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모리아 목사는 “예배 현장뿐 아니라 캠핑, 먹방(먹는 방송), 브이로그, 육아 등의 일상 속에서도 ‘예수를 담는 삶’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다”며 “젊은 세대들이 신앙에 거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거룩함과 친근함이 함께 있는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남녀의 다음 찬양 싱글 앨범에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담길 예정이다. 이후에도 로마서 8장을 기반으로 한 회중 찬양 등 두 달마다 신곡을 발매하며 예배와 찬양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인터뷰 말미 두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이 흐릿해진 시대에 다시 복음의 능력을 선명하게 선포하고 싶다”며 “우리의 찬양을 통해 예수가 확실해졌다는 고백이 나올 수 있기를, 그 간절한 기도를 안고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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