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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전에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에서 여전히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9.0%가 민주당을 선택하며 여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6.9%, 조국혁신당 4.6%, 진보당 2.6%, 개혁신당 2.2%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기타 정당을 꼽은 비율은 1.2%였고,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3.2%, 0.3%였다.
민주당 지지층을 들여다보면 연령대별 특판정기예금 로 40대(84.4%)·50대(84.6%)·60대(82.3%)·70세 이상(82.1%), 성별로는 여성(85.0%), 국정수행 긍정평가층(87.1%) 등에서 두드러졌다. 권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고루 80% 가까운 지지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은 만18~29세(20.2%)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로 뛰어올랐으며, 특히 남 국민은행 정기예금 성(9.3%)이 여성(4.5%) 보다 많은 지지를 보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층(50.4%)에서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민주당을 향한 도민들의 이 같은 지지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재명 정부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안정된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민주당을 넘 군인 대출 어서며 다수의 비례대표가 국회에 입성한 조국혁신당이 다가오는 지선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 만 18세 이상 남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1만1천220명과 통화를 근로자의날 유급휴가 시도해 이 중 807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7.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피조사자는 2025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림가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예수마음배움터 수 있다./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